2일 오전 10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2015 청원생명축제'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축제 개장식을 진행했다.
개장식은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축제추진위원위원 등이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높이 1.8m 대형 박을 여는 '대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청주시 상당노인회의 사물놀이 공연, 포토타임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축제현장은 미래지 테마공원의 뛰어난 자연공간을 활용한 친환경축제장으로 구성됐다.
2일 오전 10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2015 청원생명축제'가 개장한 가운데 이승훈(왼쪽) 청주시장과 김병국(오른쪽 두 번째) 청주시의회 의장이 1호 입장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과 플라워파크, 야간경관조명 등을 조성했으며 초가집으로 꾸며진 시골체험마당과 습지공원은 도시민의 옛 추억을 되새기는 관람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해와 다른 이색 볼거리도 다양하다.
'쌀'을 테마로 한 벼 전시 체험관과 농특산물 전시관에서는 시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의 역사성과 함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입장권으로 청남대 관람 2천원 할인과 청주동물원, 문의 문화재단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입장권(5천원)을 행사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