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정치권 "경자구역 지정 환영"

2013.02.04 19:05:04

도내 정치권 "경자구역 지정 환영"도내 각계각층에서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충북도의회(의장 김광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6년의 오랜 산고와 기다림, 그리고 노력의 결과로 경제자유구역이 마침해 확정됐다"며 "그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160만 충북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의회는 2010년 2월과 2012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촉구 건의문'을 청와대와 관계부처, 국회에 전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숱한 고비와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충북도민의 염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물심양면 뒷받침한 정치권과 자치단체의 노력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도 "경자구역 지정은 민선5기 들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유치에 이은 두 번째 쾌거"라며 "경자구역 성공을 위해 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국회의원은 "지정이 연기되거나 무산될 위기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그때마다 관계부처를 설득하느라 힘들었다"고 술회하면서 "경자구역이 충북경제의 비약적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 에코폴리스를 가장 모범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함으로써 충주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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