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당 충북도당이 충북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확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선진통일당은 "경제자유규역 후보지 예비 지정으로 충북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은 진심으로 환영할 일"이라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반쪽', '국립암센터분원 유치 무산' 등 정치권의 정략적 꼼수에 충북이 많은 농락을 당했다"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예비지정도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난관을 극복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고 했다.
선진통일당은 "하지만 환호보다는 남은 기간 또 다시 정치권의 정략적 꼼수에 의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반쪽', '국립암센터분원 무산'과 같은 전철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연말 최종 지정 뒤 고시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충북도, 각 정당,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의 피나는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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