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옥천 출사표 - 박인현 총감독

"정구팀 중심 구기종목 선전 기대"

2011.06.07 21:27:04

"옥천군의 주력 종목인 배구를 비롯해 정구와 옥천군청 육상팀 선수가 중심이 된 육상의 트랙, 필드, 마라톤 종목 등을 주축으로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영동에서 열리는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옥천군 박인현 총감독(48)은 출사표를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우승을 거머쥔 옥천군청 정구 팀을 중심으로 구기 종목에서 성적만 올린다면 당초 목표인 9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중위권 입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 그는 "이번 체전에 옥천군은 육상 등 21개 종목에 선수 261명, 임원 73명 등 총 33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며 "출전에 앞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 강화훈련과 점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년째 옥천체육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 총감독은 작년 옥천에서 열린 '49회 도민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