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충주 출사표 - 손창국 총감독

"올해는 반드시 우승 탈환"

제50회 충북도민체전 충주시선수단장을 맡은 손창국 충주시체육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 총 41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지난해 종합 2위에 이어 종합우승을 목표로 출전했다"고 출사표를 피력.

손 단장은 "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지구촌 유일의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열리며, 2012년 도민체전 개최지,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충주는 세계적인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전국에서 기업도시가 가장 성공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첨단산업도시이기도 하다"며 "이번 대회에 반드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여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

손 단장은 육상은 지난해 3위에 그쳤지만 올해는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축구는 첫경기는 부전승으로 2회전인 청주·청원 승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결승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우승한 볼링은 올해도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배드민턴은 시청 실업팀으로 구성, 지난해와 같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태권도는 준결승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준결승에서 청주시와 접전할 것으로 본다"며"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종합우승이나 2위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