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 최고의 기량을 발휘, 종합 우승 및 대회 4연패를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임원 143명이 포함된 446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청주시선수단 이화준(사진) 총감독은 대회 4연패를 통해 67만 청주시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감독은 "최우수 기량을 갖춘 일반부 25개 종목 257명과 학생부 4종목 4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며 "지난 5월28일부터 6월8일까지 12일간 강화훈련을 실시, 최정상 기량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의 효자종목인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검도, 태권도 등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선수단은 앞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