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제천 출사표 - 서동희 총감독

"페어플레이 앞장서겠다"

"건강 휴양도시 제천, 성공 경제도시 제천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기찬 경제도시 제천을 건설하기 위해 종합 우승을 달성해 대외적으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대내적으로 지역주민의 사기를 북돋우겠습니다."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 나서는 제천시선수단 서동희(제천시체육회 전무이사) 총감독은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5개 종목에 총 459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민체전 원래의 취지를 살려 도민이 화합하는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제천시 선수단이 앞장서 페어플레이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서 총감독은 "지난달 7일 뉴새마을 다짐대회에 이어 29일 뉴-새마을 통한 성공경제 가속화 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14만 시민의 화합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며 "이러한 여세를 몰아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도 애향심을 발휘해 하나 된 제천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제천시는 지난해 옥천에서 열린 제49회 도민체전에서 제천시에서 전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던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시기와 맞물려 시간 등이 부족했음에도 선전해 종합3위의 결과를 얻었다"며 "연초부터 전 종목에 걸쳐 연습에 박차를 가한 올해의 경우 영동에서 열리는 제50회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