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소방관들이 지난 26일 새벽 이월면 식품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한 식품제조업체에서 지난 26일 새벽 3시 10분께 불이나 근로자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공장 1층 휴게실에서 시작돼 공장 1동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