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애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산불 재난으로 최소되면서 이 달에 두 번에 걸쳐 문화공연을 연다.
첫번째 행사는 이달 28일 오전 11시 괴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흥나는 문화 장날'을 운영한다.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마술 버스킹, 비보이 공연, 양재기 품바 각설이 공연, 장날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초대가수 청이, 강민이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두번째 행사는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충북아쿠아리움에서 '가족행복 DAY'로 진행한다.
뮤직 앤 마술쇼, 아카펠라 공연, 비보이 댄스와 공예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미니말 포토존,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3월 공연이 취소된 아쉬움을 담아 4월에는 군민들께 두 배의 문화행복을 전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우리동네 문화난장'이란 부제로 오는 10월까지 총 8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