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받는다.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지난해와 신청유형이 다른 농업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경작면적이 가장 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년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변동사항 없는 비대면 신청 대상자 6천600여명 중 3천700여명이 비대면으로 신청을 마쳤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난해까지 ㏊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면적 구간별 ㏊당 136만~215만원으로 5% 인상된 단가를 지급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대상자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등 점검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자는 신청 조건을 꼼꼼히 살펴 기간 내 누락 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