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급 단위 현장 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단위로 중복되는 차량 임차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계약부터 배차 및 대금 지급까지 일괄 지원한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43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학교로부터 왕복 25km이내의 인근 지역(공주, 대전, 청주 등)까지 차량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대비 약 50%까지 차량 대수를 늘린다.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의 소규모 학급 단위 체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관련 업무를 경감해 교직원들이 교육과 행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치원 35개원, 초중고 42개교 등 관내 학교에 총 285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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