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새마을금고 회의실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기표소와 투표함을 설치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도내 31개 투표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무투표 당선인 포함 48명의 금고이사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투표 시간은 '직선' 선거 금고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의원회'를 거치는 금고는 관할 구·시·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생한 투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 조회가 가능하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한다.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에는 무효가 돼 유의가 필요하다.
선관위는 투표 마감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동시이사장선거통계시스템(
https://we-info.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선거 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