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군민의 독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의 도서 신청 권수를 기존 월 2권에서 4권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는 이 도서관 회원이 군내 서점에서 희망 도서를 구매한 뒤 14일 이내 서점에 반납하면 구매비용을 환불받는 제도다. 반납 도서는 도서관에 비치된다.
회원은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
https://lib.oc.go.kr)를 통해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핸드폰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받을 수 있다.
군은 2022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당해 274권, 2023년 293권, 2024년 344권을 서비스했다.
곽명영 군 행복교육과장은"이번 책값 반환제 확대 시행으로 군민의 독서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지역 서점 상권이 향상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