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비상대비 자원관리'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비상대비 자원관리 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음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매년 분기별로 중점관리자원에 대해 임무수행 능력과 단계별 자원동원 실행력, 문제점을 개선했다.

3년마다 시행하는 충무훈련을 통해 군내 중점관리업체 2곳(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와 GC녹십자 음성공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한 유관기관 간(군·관·경·소방·민간) 비상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상황조치 연습도 진행했다.

올해 5월 충무훈련, 8월 을지연습, 10~11월 화랑훈련 모두 3개 훈련으로 국지도발 대응연습,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민·관·군·경·소방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