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이회수 의원이 25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확대와 체계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오늘날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다양한 민원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무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이 필수"라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충주시의 긍정적 변화 사례로 2013년 허가민원과 신설을 통한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과 최근 소태면 수돗물 공급 문제 해결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그러나 일부 민원인들은 여전히 절차가 느리고 까다롭다는 불만을 표하고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2020년 제정된 '충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내실화 △관련 교육 강화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체계를 마련하고, 신뢰를 높이는 공공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