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개신오거리 일대의 차선이 9일부터 편도 2차로로 축소된다.
시는 이날부터 7월까지 흥덕구 개신동 송학아파트~구룡산 구간 경사로의 옹벽시공에 따라 이 일대 편도 4차로의 차선이 편도 2차로로 축소된다며 이 일대를 통과하는 차량의 우회로 이용을 당부했다.
이는 오는 2010년 하반기 준공목표로 착수된 개신오거리 분평동∼사창동 방면 총연장 740m 폭 17.5m 4차로의 고가차도 설치 공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공사기간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내 양방향 2차로 가설도로 설치와 각 방면의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개신오거리 우회도로 이용 시 분평동 방면 진입은 분평사거리, 제2순환로, 산남3지구터널로 우회하고, 사창동 방면 진입은 사창사거리, 시계탑사거리로 우회하면 된다.
또 가경동 방면 진입은 가경 푸르지오 사거리, 서남교회 앞 사거리로, 모충동 방면 진입은 삼호아파트 사거리와 삼익아파트 교차로로 우회할 수 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