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개신오거리가 오는 30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현재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임시 개통된다.
시는 지난 2008년 10월 이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281억2100만원을 투입, 740m(고가차도 연장 300m) 규모로 공사를 벌여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임시 개통을 거쳐 내달부터 보행자 도로 및 측면도로 설치 등의 공사를 추진, 내년 5월 이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가차도가 임시 개통되면 사창동과 분평동 방면의 직진차량은 고가차도를 이용해 교통신호대기 없이 무정차 통과를 할 수 있으나, 모충동과 개신동 방면의 차량은 현재와 같이 교량하부 측면 임시도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시는 전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