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으로 수험생이 학부모와 교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03년 증평군이 출범한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증평에서 수능이 치러져 이재영 군수와 이동녕 군의회 의장, 학부모, 재학생 등 지역사회 주요인사들이 총출동.
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으로 수험생이 학부모와 교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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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평 충북도교육청 56지구 21시험장 형석고등학교는 증평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수험생들이 입장.
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 정문에서 이재영 증평군수가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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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에서는 재학생들이 '원하는 大로! 꿈꾸는 大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격려.
증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손뜨개로 직접 만든 키링을 비롯해 초콜릿, 젤리 등 간식거리가 담긴 선물 꾸러미를 수험생들에게 전달.
증평에서 처음으로 수능이 치러진 16일 형석고 고사장 정문에 재학생들이 수험생을 위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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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이모(47)씨는 "증평은 지금까지 청주에서 '원정수능'을 치러왔으나 이번부터 증평에서도 수능을 보게 돼 학부모들의 숙원이 해결됐다"고 기쁨을 표현.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