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한 포옹 진한 격려
○…진한 포옹으로 수험생을 격려하는 교사가 눈에 띄어.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13시험장인 청주여고 정문 앞에는 응원을 나온 교사가 가득.
이들은 어깨를 두드리거나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학생들을 격려.
이 중 봉명고의 한 교사가 소속 학생들을 하나하나 품에 끌어안으며 긴장을 풀어줘 감동.
고3 담임이 3년째라는 이 교사는 "포옹을 하면 학생들이 기쁘게 받아줘 매년 똑같이 안아주고 있다"고 말해.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