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버스는 시간·장소 제약으로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체의 금연 희망자가 대상이다.
군 보건소는 원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군내 11개 산업단지를 방문해 금연버스를 운영한다.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주 1회, 한 달간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순회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금연 상담과 홍보를 한다.
금연버스 참여자에게는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3·6개월 간 금연에 성공할 때에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버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안내해 편한 시간에 금연 상담도 하고 있다.
아울러 금연 희망자 5인 이상인 단체가 있을 때에는 금연 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는 '기업체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043-871-2085~2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찾아가는 금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