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하균(52·사진) 전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신임 부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선임행정관 등을 두루 거쳤다.
김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건설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행정부시장은 4일 조치원읍에 있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