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함께 걸어 즐거운 동행' 운영

특수교육대상·비장애학생 서울 남산서 체험활동

2024.09.27 15:25:52

충북특수교육원이 27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진행한 '함께 걸어 즐거운 동행! 얘들아, 남산 가자'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은 27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장애 공감 문화 활성화·사회성 발달 기회를 제공하는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걸어 즐거운 동행! 얘들아, 남산 가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내 중학교 1~3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은 짝을 이뤄 △도전 게임(물병 던져 세우기, 손 제기하기, 주사위 던져 동전 넣기 등) 짝과 함께 성공하기 △미션 사진 찍기 △힌트 보고 장소 찾기 △N타워에서 퀴즈 풀기 등에 참여했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후원으로 자원봉사자 11명도 동행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고 비장애학생은 배려와 협력의 중요성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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