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성심학교 학생들 평화·통일 체험학습

2024.09.27 14:53:09

충주성심학교 초등부 청각장애학생들이 지난 24~26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평화·통일 체험학습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성심학교 초등부 청각장애학생들이 지난 24~26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평화·통일 체험학습을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 15명은 비무장지대(DMZ) 전망대와 갤러리 그리브스를 관람하고 도라전망대·제3땅굴을 견학했다.

평화누리공원을 산책하고 임진강 황포돛배도 체험했다.

학생들은 "학도병 사진을 봤는데 불쌍하다", "남한과 북한이 철조망으로 막혀있다"라고 말했다.

이다솔 충주성심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남북 분단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DMZ를 직접 보는 경험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1955년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구어 교육, 인공지능(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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