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입산 통제 등 산불 예방 대응 '철저'

통제구역 등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 강화

2024.09.29 12:43:19

[충북일보] 단양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 내 산림 5천364㏊를 통제 지정하고 등산로 65.4㎞도 폐쇄하며 10월 중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선발해 산불 예방에 철저히 대비한다.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역은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봄철보다 비교적 낮으나 단양군은 산세가 좋고 82% 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돼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며 "이에 입산통제구역 등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