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산업부장관 후보자 방문규 지명·국조실장에 방기선 내정

행안부차관 고기동·이한경…행복청장 김형렬
청주 청원구 출신 서승우 비서관, 총선 출마 무게

2023.08.22 16:44:53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방문규(왼쪽) 국무조정실장과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내정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방문규 후보자는 행정고시 제28회로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제2차관, 복지부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장으로 내정된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은 행정고시 제34회 출신으로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해양예산과장에 이어 외교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을 지냈다.

3명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방 차관의 후임으로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과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국토부 관료 출신의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내정됐다.

행안부 차관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진 청주 청원구 출신인 서승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은 이번에 발탁되지 못하면서 내년 4월 총선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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