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왼쪽 첫번째)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윤현우(오른쪽 첫번째) 충북도체육회장과 충북롤러선수단 선수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대한체육회 창립 103주년 기념 올해의 체육유공자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을 맡아 엘리트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총 22억원 가량의 기부금을 지원한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회장의 선수들의 연계육성을 위한 도내 롤러팀 창단 등 충북롤러가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우리 충북롤러인들 덕분"이라며 "충북롤러스포츠가 전국 최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북롤러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