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키움 꾸러미.
[충북일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초 운영 예정이었던 치매예방교실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3월 초 프로그램 대상자 각 가정으로 '기억키움 꾸러미'를 배송한다.
대상자는 2022년 1, 2월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60세 이상 옥천 군민 230여 명이며, 꾸러미 사용 설명서 동봉 및 발송 후 유선 안내할 예정이다.
기억키움 꾸러미는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인지훈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에코백 만들기, 색칠하기 워크북, 실버인지교구, 끈 꿰기 세트, 퍼즐, 문구세트, 방역키트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 번 꾸러미 발송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도 꾸준히 치매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