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 새봄맞이 환경정화 추진

2022.02.27 14:01:30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새마을지도자심천면협의회는 지난 25일 새봄을 맞아 지역의 시가지 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2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 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면 시가지에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을 따라 걸으면서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청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활동도 함께 진행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박정용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여러 행사가 취소되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해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민정애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부녀회장님들이 있어 알차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여러 나눔활동들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준서 심천면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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