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천 출신 금메달리스트 김소희에 축전

"태권도 밝은 내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
동메달 김태훈에게도 축전

2016.08.18 14:58:53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충북 제천 출신의 김소희는 2016 리우하계올림픽 태권도 여자 49㎏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젊은 패기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모습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밝은 내일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용기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함께 고생한 지도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태권도 남자 58㎏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훈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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