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에코폴리스 개발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속도가 붙는다.
21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충북도와 충주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6일 SPC 설립 출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PC를 설립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총 30억원으로, 충북도가 15%, 충주시가 10%,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이 75%를 출자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말 충북도와 충주시는 에코폴리스 개발 관련 출자 계획안을 의결한 바 있다.
총 2천2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에코폴리스(총면적 2.2㎢)에는 자동차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와 휴양·주거 시설이 조성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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