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에코폴리스의 운명

2013.06.16 18:20:23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인 충주 에코폴리스 지구가 국방부의 소음피해보상 대상지역과 고도제한구역에 묶여 있어 경제자유구역 제척 위기.

문제는 이를 두고 충북도와 충주시의 갈등이 제 2라운드로 접어들 태세. 충북도는 지식경제부에 관련 서류를 접수할 때도 충주시로부터 그 어떠한 내용도 전달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

충주시는 왜 갑자기 이런 문제를 들고 나와 시정 자체를 뒤흔드는 지 모르겠다고 반발.

이를 두고 한 지역 인사는 "충북도와 충주시가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며 "에코(친환경)라는 단어를 써가며 친환경주의를 표방하던 충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선정에 눈이 멀어 상존해 있는 문제까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덮어 버리는 바람이 일이 더욱 커졌다"고 일침.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6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