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쌀 전면개방 발표에 충북도내 농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급기야 논을 갈아엎을 지경에 이르렀다.
전농연 충북도연맹은 6일 오전 10시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문광초 앞에서 '쌀 전면개방 반대! 논 갈아엎기 투쟁'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투쟁에는 전농연 충북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 충북도연합회, 가톨릭농민회 청주교구연합회, 쌀 전업농 충북도연합회가 함께 한다.
전농연 충북도연맹은 지난달 29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정부의 쌀 전면개방 발표를 규탄하는 충북농민 투쟁선포식을 하기도 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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