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덕흠 의원 539억 재산 보유

정기 재산 변동 공개… 경대수 최하위

2014.03.31 20:07:47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이 539억353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충북 의원 중 1위를 기록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8일 공개한 '2014년도 정기 재산 변동 사항 공개내역'에 따르면 박 의원의 재산은 전년에 비해 8억8천773만 원이 증가했다.
 
19대 국회의원 295명 가운데 박 의원은 4위를 차지했다.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61억2천370만 원(691만 원 감소)을 신고해 3위를, 뒤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원) 의원은 27억9천714만 원(2천819만 원 감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은 4천206만 원 증가한 25억6천647만 원의 재산을, 같은 당 노영민(흥덕을) 의원도 4천380만 원이 증가, 17억7천466만 원을 각 기록했다.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의원의 감소액이 가장 많았다. 8억7천500만 원이 감소해 16억1천678만 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같은 당 송광호 의원(제천·단양)은 1천311만 원이 감소, 15억9천306만 원을 신고했다.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6억5천521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재산순위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감소액은 2억9천62만 원.
 
여야 의원 295명의 평균 재산은 18억6천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