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인구 68만명 돌파

20개월만에 1만명 증가

2014.02.24 14:59:30

청주시 주민등록상 인구가 68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상당구 24만6천682명, 흥덕구 42만6천920명, 외국인등록자 수 6천421명을 포함해 청주지역 주민등록상 인구가 68만23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 말 기준 66만명, 2012년 6월 말 기준 67만명을 넘긴 이후 20개월만이다.

동별로는 가경동 인구가 5만5천4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화개신죽림동 5만1천668명, 용암1동 4만5천936명, 율량사천동 4만4천337명이 뒤를 이었다.

인구가 1만명이 안 되는 동은 강서 2동 3천580명, 성안동 6천889명, 중앙동 6천928명으로 조사됐다.

시는 앞으로 율량 2지구 입주, 동남지구 택지개발,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등 개발이 진행되면 통합 청주시 인구 100만명 돌파가 2025년보다는 좀 더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100만 중부권을 선도하는 중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이 되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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