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청원) 민주통합당 의원이 11일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민주당을 만들고, 당원이 중심인 충북도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약으로 △조직 재정비를 통한 내년 6·4 지방선거 승리 △충북에 필요한 맞춤정책 개발, 이를 중앙당이 수용해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 △도민과 민주당 간 소통을 위해 소식지 발간, SNS, 인터넷, 뉴미디어 등 활용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도정정책간담회 개최 등 4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힌 뒤 "국민은 민주당에게 변화를 바라고 있다. 바로 지금이 우리가 힘을 합쳐 하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충북도당, 나아가 충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아래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