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구로을 출마
충북 옥천출신인 박덕흠(55)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서울 구로을 선거구에 출마표를 냈다.
구로 을에는 충청 출신 유권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취임위원회 자문위원인 박 회장은 지난 2006년 10월 대한전문건설협 중앙회장에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14일 태안지역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협회 및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모금한 성금 3억원을 기탁하는 등 대외 활동에도 앞장섰다.
원화건설 대표이사는 그는 서울산업대와 연세대 대학원의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산업대에서 경영학과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예비후보는 이주 중 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대신빌딩 402호(T.02-839-6667)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김홍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