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올림픽 조정아시아예선대회가 열린 충주 국제조정경기장에 로잉음악과 로잉댄스 등 조정을 내용으로 한 공연물들이 행사장을 한껏 빛내며 대회 홍보는 물론 관람객을 위한 문화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정뮤지컬과 로잉댄스, 로잉음악(일명 주제가), 로잉뮤직비디오 등 2013 본 대회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공연물들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기 때문.
지난25일 대회 전야제에는 뮤지컬과 댄스, 음악 등이 선보였으며, 대회기간에는 로잉댄스 공연과 로잉음악, 뮤직비디오가 그랜드스탠드 관람석 전면의 전광판을 통해 상영돼 관람객들에게 친숙감을 주고 있다.
국제조정연맹(FISA)의 한 관계자는 "세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국가를 방문했지만 조정관련 음악과 뮤지컬을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강호동 사무총장은 "공연물을 통한 홍보를 통해 조정을 널리 알리고 조정 붐을 일으켜 2013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