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주서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 개막

탄금호서 23개국 217명 선수단 참가

2012.04.24 17:25:18

런던올림픽 아시아 지역 조정 예선대회를 이틀 앞둔 24일 오전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안개가 자욱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20개국 1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 대회는 26~29일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2012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가 26~29일까지 4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아시아 23개국 21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5일 오후6시40분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시종 조직위원장(도지사)와 이종배집행위원장(충주시장), 윤진식국회의원, 김헌식충주시의회의장 등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에 들어간다.

개막식 식전행사는 로잉댄스와 조정뮤지컬의 화려한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며 식후행사로 마련된 MBC 특집 '가요베스트'에서 현철,태진아, 이은하,김범룡, 현숙, 배일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 인기 아이돌 가수인 '브레이브 걸스'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면서 불꽃놀이가 충주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26~29일까지 열리는 2012영국런던 조정 아시아예선대회는 아시아 23개국 217명의 선수가 남녀 싱글스컬, 더블스컬 등 4개종목 17개 런던올림픽 조정경기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대회 기간중에는 로잉댄스와 치어리딩 공연등이 경기의 흥을 북돋아주고 경기 후에는 문화행사로 우륵국악단과 나오키밴드 및 슈퍼플레어 밴드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28일 낮12시부터 경기장에서 CJB청주방송과 공동으로 라디오를 들으면서 가족과 함께 걷는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이어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야생화전시와 트릭아트 , 사진촬영대회 등이 마련되어 재미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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