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증평군 제8대 부군수로 취임한 신병대 증평부군수가 2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신 부군수는 취임 이후 구제역과 같은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을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충북도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발휘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왔다.
또 군 산하 공직자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의 내재적 성장 능력을 증폭시키는 한편 충북도정 시책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신 부군수는 충북도 균형발전국에서의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21일 지정·고시된 충북 태양광산업특구와 연계해 증평제1일반산업단지와 현재 조성중인 증평제2일반산업단지가 충북 태양광특구의 허브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인근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지역의 현실 개선을 위해 도안면 일원 10.4㎢가 시드타운(Seed-Town) 조성을 위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에 지정 되도록 노력했다.
이와 함께 홍성열 군수의 군정철학을 행정현실에 적절히 적용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수준 향상과 지역교육 육성, 서민 경제 살리기 등을 주도해 왔다.
신 부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 군민의 큰 역량을 한데 모아 증평 군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주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미래도시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