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상상대로 음성에서 살아보기' 4개월 여정 시작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귀농·귀촌 '첫걸음'

2025.04.08 14:40:00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도시민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원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1기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가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역 농가에서 작물재배 기술, 수확물 관리 등 영농 기술을 배우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능 나눔, 음성군 지역탐방 활동에 참여한다.

군은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보다 기간을 한 달 늘려 총 4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1기가 마무리된 이후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에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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