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장석근)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5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43개 직종·260명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해 대비 기계설계·CAD, 사이버보안 등 7개 직종이 추가되고, 참가자 수도 36명 증가했다.
충주와 음성지역에도 경기장을 추가로 개설해 충북 주요 시군에서 도민들이 쉽게 경기를 참관할 수 있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 및 숙련기술 향상 등을 목적으로 1966년도부터 시작된 숙련기술인의 축제의 장이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9월에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과 함께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전부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심사위원 사전회의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하는 등 투명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면서, "모든 경기장을 열린경기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