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기지개'

34년간 운영중인 도농상생의 장
삼겹살 무료 시식회도 개최

2025.04.06 14:33:18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이용선 총괄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조합장이 관계자들과 고객들을 위해 삼겹살을 굽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4일 농가소득 증대와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반주현 충청북도청 농정국장, 이소현 성화·개신·죽림동장이 참석해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충북농협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1992년 처음 개장한 이후 농가와 도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34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9개 농가가 참여하며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에 농협충북본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한돈소비 촉진을 위한 삼겹살 무료 시식회도 진행됐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삼겹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한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충북본부가 주관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농업인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 금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신선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며 희망농업·행복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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