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상의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충주상공회의소와 '일상 속 살아있는 우리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문화 조성과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기부 및 봉사 △제대군인 취업 및 창업 지원 △보훈가족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미래세대 대상 보훈정신 계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상의는 1963년 설립된 이후, 지역 상공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대표 경제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계와 보훈 기관이 협력해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훈지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지청과 충주상의가 지역 내 보훈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충북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