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동이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13일 편백으로 단장한 교실에서 놀이 활동을 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 동이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교장 이숙경)은 유아들에게 아토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교와 분교 유치원 교실을 편백 교실로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편백의 자연적인 향은 유아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호흡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이번에 조성한 편백 교실에서 심하게 아토피를 앓는 유아도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장은 "편백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