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천연극제, '두향의 꽃' 무대에 오른다

"퇴게 이황과 기생 두향의 가슴을 울리는 사랑 이야기"
22일 토요일 오후 3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2025.03.13 13:21:00

제천 문화회관에서 무대에 오르는 제8회 제천연극제의 대표 공연 '두향의 꽃'.

ⓒ제천시
[충북일보] 제8회 제천연극제의 대표 공연 '두향의 꽃'이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천 문화회관에서 무대에 오른다.

퇴계 이황과 기생 두향의 가슴 시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이번 공연은 (사)한국예총제천지회의 주최로 열리며 예술나눔청풍이 주관하고 제천시 및 (사)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가 후원한다.

이 작품은 퇴계 이황의 인간적인 면모와 두향의 헌신적인 사랑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운명적 관계를 무대 위에서 생생히 재현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무대 연출과 감성적인 음악이 더 해져 더욱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오후 2시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입장 시간 변경 가능)

깊이 있는 연기와 아름다운 연출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역사 속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운명의 무게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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