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17일 충북지역산업진흥원,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와 지역의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학진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김판영 충북지역산업진흥원 직무대리.
[충북일보] 음성군은 17일 충북지역산업진흥원,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와 지역의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과 충북지역산업진흥원은 이날 지역내 산업관광 활성화와 기업지원 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마케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2018년부터 대풍산업단지 내 ㈜한독에 설치된 팩토리투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문여행사와 함께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를 진행해 왔다.
팩토리투어는 현재 음성군의 특색 있는 대표 여행 상품으로 자리를 잡으며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충북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16개 회원사 임직원 둥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군의 산업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