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시군 일자리지원센터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고용률 향상과 도내 균형있는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1차 도-시·군일자리지원센터 협의회'가 1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도 일자리정책과, 충북일자리지원센터, 도내 11개 시·군 일자리지원센터의 팀장급 이상 총 17명이 참석해 전년도 일자리센터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로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주요 사업계획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 등 행사 일정 공유 △시·군 간 연계사업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이어 상담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활성화 리더십'을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 win-win 하는 조직관리·리더십 강화 전략 교육이 진행됐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일자리센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총 5회의 협의회를 개최해 도 전역에 균형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담사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