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92회 임시회 개회…26개 안건 처리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92회 임시회를 열고 26개 안건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회기를 진행해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2건을 다룰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청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폐끼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상정된다.

또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으로는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 설치 및 관리·운용 조례 폐지 조례안'과 '산림문화·휴양시설 관리 운영 조례안',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밖에 동의안으로는 '청주시 OSCO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동의안',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동의안'이 처리되고, '청주시 혁신 창업·벤처펀드 출자계획안'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출연 계획안'이 계획안으로 상정됐다.

시의회는 17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18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 상반기 시정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한다.

이후 회부안건을 심사한 뒤 27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3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