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국외연수 전면취소 결정

2025.02.11 14:31:17

[충북일보] 진천군의회가 최근 국내외 경제 불안정과 군민들의 어려운 생활여건을 고려해 2025년도 공무국외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군의회는 11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하는 대신 관련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복지를 위한 재정지원에 보태기로 결정했다.

특히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명 의장은 "군의원들이 국내외 경제적 불안정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충을 나누기 위해 공무국외연수를 전면 취소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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