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힘찬 도약을 준비한다.
협의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통해 최정식(65) 금가면 이장협의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며,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구성했다.
최 신임 회장은 "일선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의 대표라는 중책을 맡겨준 데 감사와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당선된 임원진과 함께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초행정의 최일선에 서서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 사업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며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차질 없이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2008년 금가면 반송마을 이장 선출 이후 8년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2023년 시 이통장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해 지역 사회와 행정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최 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갈 주요 임원진도 확정됐다.
성기춘(대소원면 협의회장), 이영주(교현안림동 협의회장)씨가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항철(엄정면 협의회장), 이선미(문화동 협의회장)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